카페드몽돌

숙소에서는 조금 멀지만, 시간 여유가 있었기에

뚜벅이인 우리는 택시를 타고 바닷가가 보이는 카페인 '카페드몽돌'로 갔다.

2층으로 되어있고, 야외에도 바다가 보이는 앉을 곳도 많기 때문에

여러 인원이 와도 수용이 가능할 것 같았다.

그리고 애견동반도 가능해서,

야외석에 예쁜 강얼쥐들도 많이 왔다 갔다 했다 ㅎㅎ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이렇게 예쁜 수국도 있고

멀리에 섬도 보이는 바다가 쫙 펼쳐져있었다.

셀프 웨딩촬영도 간단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사진 잘 나올 것 같았다 ㅎㅎ

바깥에 캠핑분위기로 꾸며놓은 곳도 있어서

야외에서 바다보며 캠크닉 느낌으로 먹을 수도 있었다.

2층 뷰! 우리는 일요일 오후 3시쯤 왔는데 실내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실내 창가 뷰 !

사진도 잘 나오게 예쁜 의자 소품도 있었다.

그리고 나온 음료 !

아아와 라떼 그리고 치즈케이크.

뷰가 워낙 예쁘고 넓기 때문에

솔직히 커피 맛은 기대 안 했는데

한 입 먹자 마자 맛있어서 눈이 땡그래졌다.

연신 무슨일이지? 뭐지? 하며 맛있게 먹었다 ㅋㅋ 커피콩을 좋은 걸 쓴다는 게 느껴졌던!

고소하고 깔끔한 커퓌! ㅎㅎ

기본 모찌에 반을 가르고 그 위에 딸기가 얹혀 있는 형태였는데,

그래서 그런지모찌가 두툼하고 팥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예전에 여수중앙시장 쪽에서 줄 엄청 기다렸다가 딸기모찌사 먹은 적 있었는데

그때 엄청 실망한 기억이 있어서 별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여기는 진짜 맛있었다.
딸기도 실하고 안에 내용물도 많이 들어서 딸기과즙팡팡+달달쫀득 했다.

식사류는 안 먹어봤지만,

분명 맛있을 것 같았다.

카페에서 나오는 길에 찍은 바닷가!

힐링 충분히 하고 맛있는 커피 + 케이크 + 딸기모찌도 먹고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은 카페드몽돌이었다.

추억 기록용으로 남겨보는 저녁 )

그리고 이 날 저녁으로는 치킨을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우리의 힐링 방식 !

음~~~ 스멜굿!!!

그리고 숙소 근처 산책길!

날씨도 좋고 길도 잘 닦여있어서 걷기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