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마지막 날!

고향민속식당

우리가 여수에 가면 항상 먹는 고향민속식당에 갔다.

이 때는 평일 점심시간이기 때문에 근처 직장인 분들도 많이 오셨다.

여기 오면 무조건 장어탕만 먹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장어탕으로 선택! ㅎㅎ

메인 메뉴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찬 종류도 이렇게나 많다.

갓김치 배추김치 콩나물 멸치볶음 버섯볶음 어묵볶음 전 소시지 문어볶음 오이 계란찜 등...

역시 여수 식당은 믿고 먹는다 ㅎㅎ

드디어 나온 장어탕!

얼큰하니 콩나물도 들어있고 장어도 생각보다 듬뿍 들어있어서

뜨끈하게 해장할 때 먹으면 좋을만 한 음식이다.

콩나물 드음뿍!

장어 양도 많다.

국물이 아주 얼큰하니 농도도 있고 고소해서

여수에 오면 별미로 먹기를 추천한다!

여수에 오면 여수KTX역 5분 거리 고향민속식당의 장어탕 추천합니다!

LATOA(라또아) 카페

고향민속식당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라또아 카페에 들렀다.

여수 KTX 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역 근처 카페에 들어갔다.

지나가면서 카페야 뭐야 했었는데 카페 같아서 무작정 네이버 지도 검색하고 들어가 본 곳.

알고 보니 건물 자체가 모두 카페여서 높은 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여수뷰를 볼 수 있었다.

커피나 음료 종류도 많이 있었고,

빵 종류도 다양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시켰는데 우리는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우리 기준에 만족할 맛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카페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바깥 구경도 재미있고

층수와 자리도 많아서 추천할 만한 카페였다.

여수 KTX 타기 전에 시간이 남으신다면

걸어서 14분 정도 거리인 라또아 카페에 들러서 통창으로 여수 구경 맘껏 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