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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도쿄 메이지 신궁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메이지 천황과 쇼켄 황태후의 영혼을 모신 곳이다.
- 메이지 신궁에서 요요기 공원으로 가는 길은 연결되어 있지만 막혀 있어 갈 수 없었고, 메이지 신궁 바로 앞에 있는 규슈 장가라 라멘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 규슈 장가라 라멘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1-a 규슈 장가라 라멘과 진한 맛의 2-a 봉상 라멘을 맛볼 수 있으며, 탱글탱글한 면발과 부드러운 차슈가 특징이다.
메이지신궁
신사 중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하고, 도심 속에 숲이 울창한 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에 힐링하며 걸었다.
메이지 천황과 그의 아내 쇼켄 황태후의 영혼을 봉헌한 곳이라고 한다.
요요기공원으로 가는 줄 알고 걷다가 뭔가 이상해서 보니 메이지신궁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가도 되는 건가 조심스러웠는데 이미 진입을 한창 했고, 관광지로서후딱 둘러보고 나오기로 했다.
그러나 돈을 내고 소원을 비는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둘러보는 것은 입장료가 따로 없었고, 한 바퀴 둘러보면 걸어서 1시간 정도 걸린다.
걸을 때 양 옆으로 숲이 울창하게 가꿔져있어, 더운 날씨에도 비교적 시원하게 걸었다.
이곳에서 양쪽으로 큰 나무가 한 그루씩 있다.
뒤에 앉을 자리도 있어서 한적하게 쉬었다 가도 좋을 것 같다.
중간에 우리는 요요기 공원으로 빠지고 싶어서 지도를 보았고, 지도에는 마치 연결된 것처럼 보였으나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연결은 되어있지만 막혀있어서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산책 잘 하고 밥 먹으러 고고!
규슈장가라라 멘 하라주쿠점
요요기공원에 먼저 들를까 하다가 저녁시간도 되었고 배가 고파서 근처 라멘집을 찾았다.
큐슈장가라라멘이고, 메이지진구마에역 바로 앞에 있었다.
토요일 6시 15분정도에 들어갔는데 웨이팅은 없었고, 다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 5팀정도 있었다. 외국인들도 구글맵으로 찾아서 오는 것 같았다.
한국인 입맛에 맞다고 써있는 1-a 규슈장가라 라멘과
진하다고 써있는 2-a 봉상라멘을 시켰다.
(a는 차슈+명란+계란 모두 포함된 조합)
1-a 규슈장가라 라멘
2-a 봉상라멘돼지 육수가 아주 제대로여서 한 입 먹고 나서 제대로 찾았다고 생각했다.
내 입맛엔 1번이 너무 느끼하지 않고 딱 좋았고,
오빠는 2번을 먹었는데 정~~~ 말 진해서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느끼한걸 못드시면 약간 1번이나 3번을 드시면 될 것 같다.
면발이 아주 탱글탱글 얇은 것이 쑥쑥 들어갔고,
명란도 추가할까말까 고민했는데 넣으니까 풍미가 살고 맛있었다.
그리고 차슈는 아주 부드럽고 육즙이 춱춱한게 맛있었다.
돼지 우린 육수 제대로인 라멘 추천!
요요기공원
저녁먹고 나니까 어두워져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공원도 커서 낮에 가면 좋을 것 같고,
여기저기서 버스킹같이 공연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저녁에 오니까 한국처럼 직원/친구들끼리 공원에서 맥주 한잔씩 마시는 분들도 계셨고,
피크닉 용품 챙겨서 잔디밭에 앉아서 생일 파티 등등 하는 분들도 계셔서 보기 좋았다.
이때가 장미 시즌이었는데
장미가 예쁘게 피어있고 향기도 엄청 퍼져서 좋았다.
밥 먹고 배 꺼트릴 겸 공원 산책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원 가는길에 세븐틴 홍보차량 발견! ㅋㅋ 신기방기